기저질환 많은 시니어의 항혈전제 안전 사용법 7가지
심근경색, 뇌졸중, 심방세동(AF), 인공 심장스텐트 시술, 인공판막, 말초동맥질환 등으로 항혈전제(혈전이 생기지 않도록 돕는 약)를 복용하시는 시니어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항혈전제는 혈전을 막아 생명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약이지만, 동시에 출혈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약이기도 합니다. 특히 고혈압, 당뇨, 만성콩팥병, 심부전 등 여러 기저질환을 동시에 가지고 계신 60~80대 이상 시니어의 경우, 약의 개수가 많고(폴리파머시), 장기간 복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최근 2024–2025년 개정된 국내외 심혈관·뇌혈관 질환 관리 지침에서는, 고령층에서 항혈전제를 “무조건 줄이거나 끊는 것”이 아니라, 혈전 위험과 출혈 위험을 함께 평가해 개인별로 최적의 균형을 맞추는 것..
2025. 11. 24.